차를 바꿔볼라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,,
아니, 차 값이 왜 이리 비싼검미까,,?
최근 뉴스도 그러하듯, 2000cc이상 판매율이 미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가 1위라 하니
언제부턴가 개나소나 어지간하면 2000cc는 끄는 것 같이 보이더만
티코 살 당시 차 시세에 비하면 많이도 올랐더군뇨,,그땐 무이자 할부도 많이 했는데,,

부모님에 딸린 자식하나까지 생각해서 그냥 중형 승용차만 봐도
취득세 등록세에 각종 세금 다 포함해서 대략 1800정도는 하는거 같던데
그러느니 그냥 200정도 더 보태 편안하고 다기능적인 승합차를 사는 것이 낫겠지요,,

헌데, 저 갠적인 생각엔 티코만한 차가 없다 생각들거든요,,
전에는 차하면 원하는 디자인에, 어느정도의 품격,,,뭐 이정도의 생각이 있었으나
차는 그저 이동수단으로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,,,주차나 여러면에서 편리한 경차가 제일이라고
생각이 바뀌었거든요,,

어차피 한 번 바꾸면 10년이상 탈 생각하고 사는 거니까 2000cc는 되야
가족하구 넉넉히 탈 수 있다는 남편생각과
그런 생각들도 서구적(오히려 서구보다 더 압도적이 되버린?)인 생활방식을 우리나라에서
너무 빠른 속도로 흡수해 버린 게 아닌가 하는 또 다른 생각이 버무려져 차를 알아보고 있는 중임미다,,

갠적으로 우리 부부는 라비타를 선호했는데, 휘발유라 그게 영 그러네요,,
라비타는 유럽수출용으로 인기가 많은 차종이지만, 우리나라에선 올해 가장 안 팔린 차라고 하더군요,,
그에 반해 요즘 욜라 광고 때리고 있는 베라크루즈는 출시 7일만에 700대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하죠,,
세단은 그랜져급이면서 차값만 해도 4000정도 한다는,,,